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조민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차 정례회를 통해서 의안심사, 군정질문, 결산승인안 심사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정에 한결같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정국으로 혼란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회복·성장·행복과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선언하며, 경제 선순환과 정의로운 통합 정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군 공약 사업으로는 고창 서해안 철도 단계적 연결, 노을대교 조기 착공 및 연결도로 확장추진,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RE100 산업단지 조성,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연장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군정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가 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중앙부처 인사 동향 등에도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군정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 산업지구에 고창의 김치산업이 지정되었고,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에는 고창의 방장산이 지정되는 등 전북도정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창군이 가진 강점을 특화해 육성하고 거점화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제1호 전북공약인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올림픽 특별법 제정과 범도민 유치추진위 구성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노력하여 올림픽을 통해 전북을 K-문화 수도로 나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민선 8기 고창군은 지난 3년간 고창군의회 의원님들과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결과, 고창에 활력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허브단지’ 는 작년 10월부터 설계를 착수하였으며 각종 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건축허가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AI와 결합한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는 올해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역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또한, 지난 1월 착공한 고창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현재 1단계인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2단계인 건축 부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중 본격적인 건축 공사 착공을 목표로 우리군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터미널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곳으로 바꾸기 위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6월 중 터미널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 결정과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LH공사와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임시터미널 부지로 터미널 이전 및 기존 터미널 철거가 진행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낡고 오래됐던 기존의 ‘고창공용버스터미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활력 넘치는 고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고창군의 민자유치는 해양관광 사업에서도 빛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스키장을 운영 중인 모나용평의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2028년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중이며, 건축심의위원회 및 구조 심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명사십리를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만드는 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지난해 중견기업 4곳과 함께 총 3천억원을 투자해 명사십리를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는 명사십리 관광지 내 국공유지(국방부, 한국전력)에 대하여 부지매입을 위한 협의 및 절차를 진행 중이며, 6월 말 기획재정부 소관 토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광지 지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 할 계획입니다. 농업 소득 향상과 미래 농업·농촌을 위한 고창군의 희망찬 도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보다 1.4배가 늘어난 2천6백여 명의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입국해 고창에서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 등록된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제116호)’ 마크가 붙은 명품 고창 수박은 1통당 5만원에 이르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 명품관과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되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 수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창 수박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에 선정된 데 이어, 금년 6월 9일에는 ‘농생명 산업지구 본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농생명 산업지구 본지구 지정으로 사업비 50억원이 추가 확보되어 배추 등 김치 원료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조직화를 통해 김치산업 특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김치 특화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고창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개의 세계 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고창은 이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체류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 개최된 고창벚꽃축제에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는 51만 명이 몰렸습니다.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고창군을 방문하여 경관 농업 1번지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과 축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성공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였습니다. 올가을 예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세계유산축전’, 그리고,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고창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습니다. 이러한 값진 성과와 고창에 더욱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316회 고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하여 세(3) 분의 의원님께서, 군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군민들의 큰 뜻으로 알고 군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대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성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고창군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기금설치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장사시설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지만 혐오시설이란 인식으로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기에, 이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주민 지원 기금 설치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원님의 말씀에 원칙적으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익산, 군산, 정읍, 남원 등 화장시설이 있는 4개 지자체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큰 화장시설과는 달리 우리군은 자연 친화적인 장사시설로 고창군추모의집, 고창푸른숲자연장, 무장녹두숲자연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안치하는 품위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례 방법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도 설치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군이 운영하는 장사시설은 영리 목적이 아닌 군민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군민의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용료도 자연장지의 경우 40년간 30만원 추모의집은 10년간 10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군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모의집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고창푸른숲자연장 추모목 추가 식재와 경사로 계단을 설치하는 등 추모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장사시설 운영수익금은 군민 편의를 위해 시설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장사시설별 종사자 1명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하고 있으며, 장사시설 위탁운영 또한, 지역 비영리단체를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군에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군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주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므로 앞으로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인센티브 지원 확대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갈수록 커지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문제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군의 70세 이상 고령자는 2025년 5월 기준 14,953명이고, 이 중 차량 소유자는 5,073명이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717명에게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를 지원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국비, 도비, 군비 매칭 사업으로 신청자가 많음에도 국비, 도비 지원에 의존하여 인센티브를 충분히 드리지 못한 측면이 있었으나, 2024년부터는 정책목표에 맞도록 충분한 군비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에는 추경예산에 군비 2천4백만원을 반영하여 모든 신청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울산광역시 울주군 사례처럼 인센티브 상향 지원이 면허 자진반납 유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우리군도 고령 운전자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인센티브 상향 지원을 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과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노동저수지 진입도로 보행로 및 조명시설 설치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현재 노동저수지와 노동천 인근 약 8만㎡의 부지에 고창읍 중심 관광 인프라 구축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년에 걸쳐 꽃정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꽃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금년 군민과 나눔대화시 인도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가 있어 설치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였습니다. 현재 인도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필요한 사업비는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야간에도 노동저수지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방길에 조명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동저수지와 꽃정원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동저수지와 꽃정원 간에 보행 데크를 설치하고, 뚝방길에는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는 설계를 추진 중이고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뚝방길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안전 울타리에 태양광 경관등을 함께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군은 고창읍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임정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청보리밭 축제 기간 셔틀버스 운영 확대와 주차 공간 다변화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한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아름다운 청보리밭을 무대로 K-콘텐츠를 담은 축제로 기획하였으며, 관광객들에게 우리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으로 촬영지인 청보리밭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고, 주요 중앙 방송매체를 통한 광고영상, 현장 리포트, 취재 영상 송출 등 적극적인 축제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2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51만명의 관광객이 청보리밭 축제장을 방문하여 역대 최고 방문객 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 실시한 우리군 주요 관광지 현장 홍보가 효과를 거두어 축제 방문객들이 지역의 명소와 맛집, 숙박업소를 많이 이용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가 연계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하면서 인근 시군으로의 관광객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기가 활력을 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축제장 주변 도로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상당한 불편을 끼쳤습니다. 현재, 축제장 내부와 외부 주차장에는 총 772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필요 시 축제장 내 갓길 주차까지 포함하면 약 1,000대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말 및 휴일에 집중되는 방문객 수요를 감안하면, 여전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교통 및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첫째,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바와 같이 축제장 인근에 있는 폐교된 선동초등학교와 신왕초등학교 등 유휴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관련 기관과 사용 협의를 통해 축제 기간 중 임시 주차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주차 수용 능력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동시에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최적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하여, 축제장으로 직접 진입하는 차량을 줄이고 주차난과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완화하겠습니다. 셋째, 축제장 인근 지역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주요 농로와 주민 통행로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축제장 방문 차량이 축제장 입구를 제외한 다른 도로로 진입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유지하고, 농업인의 생업과 주민의 일상을 보장하겠으며, 교통 인력 추가 배치와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앞으로, 청보리밭 축제에는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주차 공간 및 셔틀버스 운영 확대 다변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 농업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방치된 공동묘지 운영관리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공동묘지 실태조사를 통해 미관을 저해하는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공동묘지를 선별하여 주민 선호 시설과 같은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군은 14개 읍·면에 81개소 약 85만㎡의(849,836㎡) 공동묘지를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공동묘지 환경정비를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임야에 묘지가 산재 되어 있는 등 관리상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화장문화가 보편화됨에 따라 공동묘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년에는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동묘지를 정비하기 위해 우선, 1만㎡ 이상의 25개소 공동묘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1,112기의 유연 분묘와 472기의 무연분묘가 있음이 조사되었으며, 25개소를 먼저 정비할 경우 소요 예산이 총 57억, 개소당 평균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과도한 군비 예산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4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공동묘지 정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용역 결과 조사된 25개소 공동묘지 중 무연고 비율이 높고, 면적이 넓어 사업부지 활용 가능성이 높은 아산면 용계리, 학전리, 상하면 하장리, 부안면 수동리 공동묘지 등 4개소를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연분묘 비율이 높은 공동묘지에 대해 잡초 제거와 잡목 제거 등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활용이 저조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동묘지에 대해서는 고수면 상평리 문수산권 관광지 조성 사업이나 공음면 선동리 서남부권 파크골프장 사업의 사례와 같이, 주차장ㆍ체육시설ㆍ생태숲 등 우리군의 사업 부지가 필요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깨끗한 묘지 문화 조성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최인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광신프로그레스 관련하여 행정 절차의 적정성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고창군 전반에 걸친 도시계획 정비와 타당성 조사는 철저한 준비하에 진행되었는지 물으셨는데 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광신프로그레스 사업 신청지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한 사유는 고창군 전반에 걸친 도시계획 측면에서 용도지역상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신축이 가능한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잔여 부지가 없어 고층아파트 신축을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 신청지 주변 토지이용 및 용도지역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부서 협의를 거쳤습니다. 또한, 군유지 3필지를 포함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대상지의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대하여 2020년 12월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해당 계획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결정되었습니다. 다음은, 군유지 매각 과정과 아파트 허가 과정이 군민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였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군유지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과 고창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에 근거하여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광신프로그레스 주택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부지인, 고창읍 석교리 9-3번지 외 2필지 1,169㎡는 앞서 설명드린 2020년에 지구단위계획으로 기 결정된 부지입니다. 이를 관련 규정에 의거 2023년 1월 제1회 공유재산 심의회를 거쳐 매각하였습니다. 매각 시 방법은 주택법에 따라 건설되는 주택건설사업에 편입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매각하는 경우로 감정평가 금액을 산정하여 수의매각 하였습니다. 광신프로그레스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은 2019년 11월 18일 접수되어, 2022년 12월 30일 승인시까지 관련법 협의와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의 적정성은 2024년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결과, 우리군에서 추진한 행정절차가 적법하였음을 확인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건립 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파트 건립 과정 중 발생하는 민원 처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다수 개최하였고, 민원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사업시행자가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택법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시공 품질을 높이고, 입주 예정자들의 하자에 대한 걱정을 덜며, 보다 견실한 공동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에 공동주택 품질 점검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단지 내 조경, 설계, 구조, 시공, 기계설비, 전기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점검하였습니다. 이상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우리군은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민원 최소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아파트 허가에 대한 모든 절차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군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민선8기 인사운영 방향과 인사로 인한 공무원들의 사기저하 여부, 지방선거와 관련된 불평등인사 여부, 고창군의회와의 인사교류 공정성 여부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민선 8기 인사 운영은 고창군 인사 운영 계획에 의거, 효율적인 인적 관리, 성과 중심의 인사, 청렴한 인사, 투명·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임용령」등 관련 법령과 인사 운영 지침에 따라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주기적 맞춤형 순환보직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였고, 승진임용의 경우, 근무성적평정, 경력, 교육 이수 실적,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인사행정 추진 과정에서 특정인을 위한 자의적 인사 또는 인사권 남용이나 불평등 인사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으며, 개인의 직무 능력과 역량, 조직의 균형과 업무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공정하게 처리하였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 등 원칙에 맞게 처리하였지만, 개인적 입장과 상황에 따라 다소 서운한 직원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행정과 군의회는「지방자치법」개정으로 2022년 1월 13일부터 인사권이 독립되어 별도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고창군의회와의 인사교류도 두 기관의 교류공문을 통해 파견절차(파견요청, 파견동의, 파견승인)에 따라 원만하게 처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창군 인사행정을 운영하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조직 내 신뢰와 직원들의 인사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세 번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당초 계획 변경 사유와 골프장 조성사업 과정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고창종합테마파크는 모나용평에서 심원 염전부지 일원 약 74만1천㎡(22만평)에 리조트 건립 3,500억원, 골프장 조성 5백억원 등 총 4천억원을 투자하고, 고창군에서는 약 36만7천㎡(11만평)에 생태갯벌플랫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조성하는 우리군의 최대 역점사업입니다. 먼저, 우리군에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2020년부터 심원면에 위치한 염전 부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하여 약 180만㎡(55만평)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매입한 부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약 3년간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개발계획수립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행정 주도가 아닌 군민과 함께하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의회·전문가·지역주민 총 33명으로 이루어진 「민ㆍ관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 하였고, 위원회에서 다양한 사업의 구상과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습니다. 제안된 사업 중「갯벌 복원 및 습지 조성」은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조성 사업비는 약 5천억원, 완료 후 유지 관리비용은 연간 18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이에 세부적인 재원 마련 방안과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수차례 거쳤지만, 막대한 재정 투입에 대한 경제성 부족과 우리군 재정 여건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갯벌 복원사업은 국내 추진 사례가 전무하여 소요 기간 및 성공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불가함에 따라 합리적이고 적정한 개발계획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재정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민간투자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시 군 사업비를 절감하며, 고창군 현안 과제인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2022년부터 민간 기업투자 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활동 과정 중에는 고창군의 지역적 여건이 대형 숙박시설을 투자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현실적인 한계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접촉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마침내 2022년 12월 모나용평과 MOU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협약을 구체화하는 실무협상 과정 중에 모나용평에서 리조트 건립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불확실하다는 내부 검토 결과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고창군에 골프장 조성 계획을 요구하였으며, 우리군에서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골프장 건설 시 건설 기간에는 생산유발 등 약 1,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와 완료 시에는 코스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60여명의 상시 고용인력 창출이 예측되고, 고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하여, 2023년 11월 실시협약을 맺어 대규모 민간투자를 현실화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협의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토지 임대료 수입과 골프장에 대한 재산권은 고창군에 기부채납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창군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천일염 생산 어가의 안정적 생활 보장을 위해 골프장 조성 사업 구역 외 잔여 부지는 염전을 경영할 수 있도록 염전 어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소금 품질 고급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창종합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완성으로 고창군이 서해안권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동학농민혁명의 중요성과 정체성 확립에 대한 견해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전반에 걸친 청사진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동학농민혁명과 성지화 사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창군은 1894년 3월 20일 무장포고문을 낭독하며 봉기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전봉준장군의 탄생지로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사상은 3·1운동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을 거쳐, 2016년 촛불 집회와 최근 탄핵정국의 응원봉 집회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민주화 운동을 견인하는 정신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무장기포지는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무장포고문은 자주와 평등을 외친 민중 주체의 자발적 혁명선언문으로 평가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세계 시민혁명사의 빛나는 역사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유산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승하는 것이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과 성지화 사업의 핵심 목표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얼을 계승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범군민 성금 모금으로 고창의 중심지 군청 앞에 전봉준 장군 동상을 건립하였으며, 올해 5월에는 동상과 함께 고창 동학의 정신과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의 시작, 고창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을 동상 옆으로 이전하여 개관하였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방문객에게는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인 무장기포의 역사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금년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주간을 정하고 동학진격로 걷기챌린지, 황현필 역사 특강, 청소년 문학상 공모 등 동학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신 선양사업과 더불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고귀한 가치를 온전히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역사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242억원의 사업비로 무장기포지에는 역사관과 무장포고 광장 등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전봉준 생가터에는 생애기념관, 추모와 명상의 숲 등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공간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유산의 보존·활용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제작, 교육 지원청과 연계한 학생 체험학습 등으로 고창을 세계적인 시민혁명의 성지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으며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성지화 사업은 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실시설계 단계부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이 그 역사적 의의와 위상에 걸맞은 역사교육의 장이자, 우리군의 정체성과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번째로, 흥덕면민 체육관 건립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흥덕면민이 이용할 수 있는 북부권 체육관이 2009년 건립되었으나, 북고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시간이나 학생들이 이용할 경우 주민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별도의 체육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체육관 부지매입을 위한 모금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군에서도 고심하고 방법을 찾던 중 흥덕면 체육관 건립 사업을 포함한 흥덕면·성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신청하였으며,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설득하여 지난 6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큰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흥덕면과 성내면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도비 237억원을 포함하여 총 300억원이 투입됩니다. 흥덕면 소재지 일원에는 흥덕 체육관과 작은 목욕탕을 신축하고, 종합복지관 환경개선과 문화복지관 증축 사업을 진행하며,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와 체험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더불어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한 런케이션 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이루어집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생활 서비스 공급 확대를 통해 농촌 지역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지역 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생활 및 관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의 수요에 대비하여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북부권 파크골프장을 흥덕면에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부지매입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계기로 흥덕면민께서 그동안 소외되었다고 느꼈던 마음이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여섯 번째, 민선 8기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한 아쉬웠던 점과 고창군의 향후 과제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을 시작으로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3년이 눈 깜짝할 사이라고 느껴질 만큼, 오직 고창군의 발전과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였고, 그 결과, 고창군에 눈부신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고창군의 모든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들이 함께 뛰어 이루어낸 것이고, 무엇보다 여기 계신 조민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최인규 의원님의 군정 질문을 받고 군정의 지난 3년을 다시 한번 회고해 보니 정말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민선 8기가 시작되었는데, 지난 정부는 지방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2년 동안 교부세가 1,000억원 이상 삭감되어 많은 사업이 축소되었고, 노을대교 건설과 같은 우리군의 핵심사업들이 탄력을 받지 못하여 지연되었으며, 재원 부족으로 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업들을 충분하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까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고창군의 향후 과제에 대한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시대에 이를 어떻게 견뎌내고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군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지난 3년 동안 군정에 역점을 두었던 것은 민간투자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였습니다.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고창에 방문하여 생활 인구가 증가하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며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도 좋은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을 통해 교통과 물류,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금년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3) 분의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렸습니다.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상세하게 답변하고자 노력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며, 충분한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군정 질문을 통해 답변드린 사항에 대해서는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서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조민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한 지난 3년은 고창군민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을 최고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온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처음 제게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를 잊지 않고, 우리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본질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함으로써 고창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이 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군정에 대한 각별한 성원과 고견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 6. 17. 고창군수 심덕섭